외국인 노동자의 한국 생활 1년째..

2022. 1. 17. 12:56카테고리 없음

이제 대한민국 생활 1년째이다.
만 38살에 처음 시작한 한국 사회생활은 항상 그렇듯이 집의 도움과
세부에서의 인연이었던 주호 형님 덕분에 그럭저럭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알수 없었던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알아야만 하는 금전 문화.. 신용카드 이용법등등 한국이 확실히 선진국이네.

신용카드 잘쓰고 잘 갚으면 대출도 잘되고 이자율도 그리 높지 않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대출에 의존하고 은행이 한사람이 인생을 사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거 같다. 아니다... 도움을 주는게 아니라 서로 윈윈하는거 같은데...

갑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 시즌 생각했던거 보다 많은것을 잃어버린거 같다. 아니 모든것을 잃은거 같다.

또 잘 생각해보면 얻은것도 잊겠지.

빨리 이 팬데믹 상황이 끝나고 보홀로 돌아가야지.
내가 할 일, 해야만 일 이제는 확실하게 잘할수 있을거 같다.

하루하루 좋은 생각으로 화이팅 하자.
한국에서 지내면 지낼수록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내 나이 또래 남들보다 난 가진것도 많고 갖춘것도 많네